라바 유단포 보온물주머니

1인용宂후기의 宂은 쓸데없을용입니다. 

 

 

브랜드 및 상품명: 라바 LAVA 유단포 보온물주머니 2L 양털 화이트

 

구매경로: 오늘의집 어플

 

상세후기: 

사실 물주머니 하면 파쉬가 유명하긴 하고 커버 종류도 많음. 

처음에는 파쉬를 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방황했음

사실 브랜드는 처음 들었지만 안에 고무로 된 주머니 + 겉에 천 이라서

기능이 뭐가 더 좋거나 나쁘거나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커버 디자인만 보고 고름.

 

네이버쇼핑, 쿠팡, 신세계몰 등등 돌아다니면서

물주머니/ 보온물주머니 키워드로 검색. 

최종적으로 오늘의집에서 발견한 이 제품이 제일 예뻐서 선택. 

당연히 겉의 커버 벗겨서 세탁 가능

 

예상대로 귀엽고 보드라움. 

2L를 안고 있는 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왔는데 

꽉 채워서 안고 있어도 그리 무겁지 않고 생각보다 따스함이 오래감. 

다만 가슴에 올리고 자면 숨막혀서 깸

배는 괜찮음.,

 

강아지를 안고 자는 게 이런 느낌일까?

하지만 내 물주머니에는 끓는 물을 넣었으니까 내가 더 따뜻하겠지! 

아마도 ... 

 

보통 11시 정도에 물 끓여서 넣고 안고 자면 새벽 3~4시 정도까지는 따뜻함.

전기매트도 약하게 틀고 자는데, 이불을 덮고 그 안에 계속 두면 그보다 더 오래 따뜻함이 유지됨.

너무 추워서 집에 오는 길에 욕나오는 날에

집에 도착하자마자 물 끓여서 이것부터 안고 있으면 진정됨 

 

만원짜리라서 마감은 별로 기대 안했는데

사용 후에 걸어둘 수 있게 안쪽에 고리도 있고 마감도 괜찮은 편 

 

 

잘 샀나요?(Yes/No): Yes 완전Yes

 

추천하나요? : 

수족냉증이 있거나, 조금만 추우면 빨리 깨거나,

실내에 있어도 계속 추위를 느끼는 분께 추천(셋 다 포함되는 저는 너무 만족)

귀엽고 부담스럽지 않은 겨울철 선물로도 너무 좋을듯