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인용宂후기

[러쉬]코코넛 라이스 케이크 샴푸바

Summerlemo 2021. 1. 17. 09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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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여름입니다!

오늘은 요새 사용하고 있는 샴푸바 소개를 해드리러 왔어요.

 

저는 작년부터 샴푸나 린스, 바디워시 대신에 

바디워시바와 린스바를 사용하고 있어요.

샴푸용으로는 바디/헤어 겸용 비누를 사용해서, 

샴푸바를 사용해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예요.

 

 

 

선물받은 건데 종이봉투애서부터 찌인한 코코넛 향기가 나요. 

방에 두어 주 뒀더니 그 내내 방에서 향기가 났어요.

 

러쉬 샴푸바는 약 250g 정도의 액상 샴푸를 고체화시킨 제품이예요.

젖은 머리에 직접 문질러서 거품을 내서 사용하면 돼요.

 

 

 

 

지금껏 써 본 비누 중에 가장 화려하고 예뻐요 ..

위에 올려진 저 나무껍질 같은 건 시나몬인 것 같았어요.

사용 중에 풍부한  코코넛향 사이로 언뜻언뜻 시나몬향이 나더라고요.

겨울느낌 나는 조합 코코넛 + 시나몬 .. 

카페에서 파는 음료 향을 맡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.

 

 

 

 

 

저는 그냥 두면 비누 아랫부분부터 물러지는 게 싫어서

비누 망을 이용해서 매달아 놓고 써요.

 

지난번에 사용했던 비누 제품이랑 비교해 봤을 때 

확실히 머리 푸석함이 덜해졌어요.

그렇다고 내내 촉촉하지는 않고, 건조도 훨씬 빨리 되고요. 

 

원랜 귀찮아서 린스를 안 쓴 날에는 빗질하기 전에

머리가 푸석하고 윤기없는 느낌이 날 때가 있었거든요.

이 샴푸바로 바꾼 후에는 머리 감은 직후부터 마르기 전까지 머릿결이 부드러운 게 느껴져요.

 

머리가 유난히 착 달라붙는 분들은 

샴푸할 때 정수리랑 얼굴-머리 연결 부분을 이 샴푸 이용해서 

뽀득뽀득 문질러 주시면 

볼륨이 좀더 살아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. 

 

 

 

 

이렇게 향도 좋고 기능도 좋은 샴푸바라니 ... 

비누는 다 비슷한 줄 알고 지금껏 그냥 싼 것만 써 왔는데

확실히 좋기는 좋네요! 

 

크기가 좀 작은 감이 있지만 약 80회 분량이라고 하니

그렇게 빨리 닳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.

 

러쉬는 화려한 색상이랑 디자인 덕분에

선물할 때 늘 잘 써 왔거든요. 

제가 써 보니 더더욱 자주 선물하게 될 것 같아요.

 

다음번에는 샴푸바 말고 바디용 제품도 사용해 봐야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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